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데스파이네 호투-로하스 스리런’ KT, SK와 마지막 평가전 9-2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KT 위즈 데스파이네. / KT 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길준영 기자] KT 위즈가 SK 와이번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KT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SK와 연습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T는 3승 1무 3패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KT는 심우준(유격수)-박승욱(2루수)-조용호(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좌익수)-오태곤(1루수)-배정대(중견수)-강현우(포수)-천성호(3루수)가 선발출전했다. 로하스가 3회말 스리런홈런을 터뜨렸고, 천성호와 교체 출전한 강민국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는 선발투수 김민(2이닝 1실점)을 시작으로 데스파이네(2이닝 무실점)-소형준(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졌다. 특히 데스파이네는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찍혔고 체인지업을 비롯해 다양한 구종과 투구폼으로 SK 타선을 공략했다.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윤석민(3루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정의윤(좌익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최항(1루수)가 선발출전했다. SK 타선은 KT 투수진에 틀어막히며 산발 4안타에 그쳤다.

선발투수 핀토는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어서 등판한 김주한(1이닝 무실점)과 김태훈(2이닝 3실점 1자책)은 괜찮은 투구내용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현지 야구장 사정상 6회까지만 진행됐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