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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리보는 KIA 베스트 라인업, 7이닝 만에 11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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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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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개막 라인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8일(한국시간) 연습경기에서는 7이닝 만에 안타 11개로 12점을 뽑는 응집력을 보였다.

KIA 타이거즈는 8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포트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 연습경기에서 12-2로 크게 이겼다. 7이닝 단축 경기에서 안타 11개와 4사구 7개를 묶어 12점을 뽑았다.

최근 연습경기에서 KIA는 '격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8일 경기는 주전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장영석(3루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리보는 개막 라인업은 이날 경기에서 대량 득점으로 주전 자격을 증명했다. 선발 출전한 선수 모두가 출루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최형우(3타수 2안타 2타점) 뿐이었지만 4~6번 타순에서 꾸준히 볼넷을 얻어내 다음 타순으로 기회를 연결했다. 나지완과 터커, 장영석이 볼넷 4개를 합작했다.

선발 기회를 노리는 이민우는 4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다. 박서준(2이닝 1실점)과 서덕원(1이닝)이 이어 던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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