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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도르트문트와 UCL 16강 홈 경기 연기 가능성 제기... 청소 노력(佛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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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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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원정 경기가 연기돤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소독을 실시한다.

겟프렌치풋볼뉴스는 9일(한국시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PSG가 많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UCL 16강 2차전을 정상적으로 펼치기 위해 홈 구장 전체를 소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원정으로 열린 지난 1차전서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던 PSG는 2차전서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에 대한 집중을 위해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ISS라는 청소 전문업체가 경기장 전체를 청소하고 소독할 예정이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등 모든 부분을 소독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물론 PSG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이탈리아는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PSG는 소독 뿐만 아니라 게이트도 미리 열어 팬들의 입장을 분산 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겟프렌치풋볼뉴스는 "코로나 19 때문에 프랑스 정부가 PSG에 경기 연기를 권고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티켓 금액을 배상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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