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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개막 연기되자 롯데 외인들 임시 귀국...구단 특별 휴가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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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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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선수들이 특별휴가를 떠난다.

롯데자이언츠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전이 4월로 연기되자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애드리안 샘슨, 타자 딕슨 마차도에게 임시 귀국을 제의했고 선수들이 받아들였다.

구단은 당분간 외국인 선수 가족들이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고, 개막 일정 연기 확정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잠시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감독 및 주장 민병헌 선수에게 양해를 구하고 난 뒤, 특별 휴가를 받아들였다.

한편, 스트레일리 선수는 본인이 자청하여 예정된 13일(금) 청백전 선발등판하기로 했다.

세 선수는 각자 미국에서 개인훈련 후 3월 24일경 한국으로 들어와 팀 훈련 합류 예정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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