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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롯데 외인 3인도 고국으로…24일 한국 입국 예정[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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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트레일리. 제공 | 롯데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롯데 외인 삼총사도 스프링캠프 종류 후 한국이 아닌 고국으로 돌아간다.

롯데는 기존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호주 애들레이드 전지훈련을 총 12일 더 연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선수단 보호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추가 청백전과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은 오는 17일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탑승명단에 외인 3명의 이름은 빠져있다. 외인 원투펀치 댄 스트레일리와 아드리안 샘슨, 외인타자 딕슨 마차도는 따로 이동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단은 “당분간 선수 가족들이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고, 개막 일정 연기 확정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을 고려했다. 잠시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이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외인 선수들은 감독 및 주장 민병헌에게 양해를 구하고 난 후 ‘특별 휴가’라는 명분으로 주어진 티켓을 받아들였다 후문이다. 한편 스트레일리는 13일 청백전 선발 등판을 스스로 요청하며 출국 전 마지막 컨디션 관리에 나섰다.

세 선수는 각자 미국에서 개인훈련 후 3월 24일경 한국으로 들어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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