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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C 이민호, 8500만원 깎인 연봉 1억원에 계약…16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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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NC 다이노스가 우완투수 이민호(27)와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NC는 12일 이민호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해 연봉 1억8500만원에서 약 46% 삭감한 구단 제시액에 합의했다.

이민호는 2019년 11경기 9⅔이닝 평균자책점(ERA) 6.52를 기록했다. 데뷔 이래로 가장 적은 경기에 출장했고,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로우를 남겼다. 삭감 대상이었던 이민호는 NC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3월에서야 계약을 마쳤다.

매일경제

이민호가 NC와 연봉협상을 마쳤다. 1억원에 계약한 이민호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사진=MK스포츠DB


한편 이민호는 이달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복무 기간에는 KBO 규약에 따라 군 보류수당(연 최대 1200만원)을 받는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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