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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놀란 가슴 쓸어내린 키움 퓨처스팀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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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구단은 발열 선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훈련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키움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퓨처스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발견돼 훈련을 중단하는 등 잔뜩 긴장했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키움은 17일 “전날 고열(38.3도) 증세를 보인 퓨처스팀 선수를 구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로소에 보내 검사를 했다. 17일 오전 9시께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예방차원에서 해당 선수를 퓨처스팀이 쓰고 있는 숙소 1인실에 14일간 자가격리시키고 증상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모든 훈련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중인 1군과 퓨처스팀 선수단은 18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고척스카이돔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각각 훈련을 재개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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