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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한화 첫 국내 청백전, 하주석 3안타 최진행 홈런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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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하주석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레드 마운틴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홍백전에서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메사(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 귀국 후 첫 청백전을 소화했다. 하주석과 최진행이 맹타를 휘두르며 눈길을 끌었다.

하주석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청팀의 유격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와 3루타가 1개로 3안타 중 2안타가 장타였다. 지난해 3월 왼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5경기 만에 시즌아웃된 하주석은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를 온전히 소화해 성공적인 재기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진행도 7회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는 아쉬웠다. 백팀 선발투수 남지민은 3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고, 청팀 선발투수 김진영도 3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그래도 백팀에서 구원등판한 임준섭이 2이닝 무실점, 박상원이 1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청팀 김이환(2이닝 무실점)과 이현호, 윤규진(이상 1이닝 무실점)은 잘 이어던졌다.

한편 이날 한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수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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