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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2차 감염 우려한 NC,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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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지난해 3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많은 관중들이 NC의 새 구장인 ‘창원NC파크’를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창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을 우려했던 NC가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NC는 18일 “전날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직원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NC는 SK 구장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파악한 후 즉시 검사에 들어갔다. 양성 판정을 받은 SK 협력업체 직원이 창원NC파크를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NC가 SK와 같은 협력업체를 두고 있는 만큼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NC는 즉시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고 직원들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덧붙여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NC 구단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당분간 자가 격리해 증상을 살핀 후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은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며 “선수단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교육 하에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훈련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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