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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C, 협력사·구단 직원 코로나19 '음성'…19일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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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NC 다이노스 홈 구장 창원NC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NC는 17일부터 중단했던 선수단 훈련을 오는 19일 오후 1시 재개할 예정이다.

NC는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한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직원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NC는 17일 협력 업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 협력업체에서 파견 나온 직원과 이 업체와 교류가 많은 구단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NC는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당분간 이들을 자가 격리해 증상을 살핀 후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NC는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에 대한 방역 조치도 완료했다. 선수단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교육을 받고 다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NC는 지난달 25일에도 창원NC파크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훈련을 중단한 적이 있다. 해당 직원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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