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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스포츠 브리핑] 한화 “호주 출국금지 아냐… 서폴드 팀 합류 가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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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 출국금지 아냐… 서폴드 팀 합류 가능”



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가 문제없이 한국에 들어올 전망이다. 호주 정부는 18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국민이 최소 6개월간 출국하지 말라고 발표했다. 이것이 출국 금지로 알려지며 서폴드의 팀 합류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한화가 호주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번 조치는 ‘출국 금지’가 아닌 ‘여행 자제 권고’라는 답변을 받았다. 한화는 이에 서폴드가 항공편 등이 확정되는 대로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9월로 전격 연기

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매년 5월 열렸던 프랑스오픈이 전격 연기됐다. 프랑스오픈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월24일부터 6월7일까지 예정돼 있던 프랑스오픈을 오는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회 일정에 따라 기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끝난 뒤 불과 일주일 만에 프랑스오픈이 치러지게 됐다. 향후 윔블던 등도 연기 가능성이 있어 하반기 남녀 테니스 대회의 일정도 대폭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펜싱 女 국가대표 코로나 확진… 팀 전원 자가격리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페 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하고 지난 15일 귀국한 대표 선수 한 명이 인후통 증세를 호소해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끝에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시 대회에 동행했던 남녀 에페대표팀 선수와 코치 등 20명과 부다페스트 월드컵을 준비하며 같은 버스를 탔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 10명 등이 집단감염 우려 대상자가 됐다. 펜싱협회는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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