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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C, 2군 선수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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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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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C팀(2군)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자가격리 조치됐다.

NC 구단은 19일 "C팀 선수 중 한 명이 훈련 종료 후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며 "매뉴얼에 따라 즉시 KBO에 보고했고, 해당 선수는 관할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의심 증세를 보인 선수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두 명의 선수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증상자가 나온 C팀 선수단은 20일 훈련을 취소하고 자택대기 휴식을 결정했다. 구단은 "훈련 재개 여부는 검사결과 확인 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창원NC파크 시설 공사 관련 협력업체 본사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이 창원에 방문한 이력은 없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NC 측의 설명이다.

지난 18일 구단을 방문한 해당 업체 소속 다른 직원을 진담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고, 내방한 직원과 미팅한 구단 직원 역시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했다. 20일 오전 해당 직원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으나 안전 예방 차원에서 협력업체 직원과 구단 직원은 당분간 자가격리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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