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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로야구 NC, 2군 선수 1명 우한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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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2군 선수 1명이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조치됐다.

조선일보

NC 다이노스 구단 엠블럼/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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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NC 다이노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전날 훈련을 마친 뒤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인근 진료소에서 우한 코로나 검진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2군 선수단은 이날 훈련을 중단했고 해당 선수와 접촉한 2군 선수 2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만, 해당 선수는 1군 홈구장인 창원 NC파크를 찾지 않았고 1군 선수들과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군 선수단은 훈련 일정을 변동 없이 예정대로 진행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7일에도 협력업체 직원이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훈련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구단 직원들은 검진을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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