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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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옹성우와 매니저가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김신영과 매니저는 이번에도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옹성우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옹성우의 매니저는 "성우가 물을 안 마셔서 고민이다. 어머니에게 '물을 안 먹으니 챙겨달라'는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얼마나 안 먹나 싶었는데 하루 종일 한 모금만 마신 적도 있다"라고 제작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은 옹성우의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이 있었다. 매니저는 옹성우와 함께 스케줄을 이동하면서 걱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그는 피부가 건조해 미스트를 뿌린다는 옹성우에게 "물을 마셔라. 사람은 물을 마셔야 한다"고 했지만, 옹성우는 물을 먹지 않았다. 현장에 도착한 옹성우는 추운 날이었음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셔 매니저의 걱정을 샀다.

옹성우는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산속을 달리는 것은 물론, 수중 촬영에도 열정을 불태웠다. 매니저는 자기 일에 열심인 옹성우를 옆에서 살뜰히 챙겼다. 특히 그는 "성우는 정말 대단하다. '어린 친구가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싶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는 옹성우에게 "(연습생 때)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 꿈을 이뤄가는 우리가 뿌듯해"라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게 많아, 힘내자"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옹성우는 뭉클해하며 같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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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은 유재환과 작곡팀 '두루치기'를 결성하고 곡 작업에 나섰다. 김신영은 자신이 직접 작사한 '입 닫고 지갑 열어라'를 들고 유재환에게 가 멜로디를 붙여달라고 했다. 두 사람은 조금씩 곡 작업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도 김신영은 매니저와 친구처럼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녹음을 마친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K본부 선거송 안무를 맞추기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김신영은 본격적인 연습 전 집에서 챙겨 온 옷을 멤버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퀴즈쇼를 진행했다.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는 원하는 옷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대결했다. 김신영의 매니저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가장 많이 퀴즈를 맞혀 옷을 얻어냈다. 이후 연습을 이어갔다.

다음 날도 김신영과 매니저는 농담을 하며 유쾌한 일상을 이어갔다. 끊이지 않는 '농담 따먹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선거송 영상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도 김신영은 매니저에게 식사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사오라 했고, 매니저는 수제비를 사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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