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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첼시-유벤투스, '조르지뉴↔퍄니치 맞교환' 추진...사리가 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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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와 유벤투스가 미드필더 트레이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스왑딜의 주인공은 첼시의 조르지뉴(28,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미랄렘 퍄니치(29,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다. 두 선수 모두 유럽 빅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조르지뉴는 첼시 이전에 나폴리에서 뛴 적이 있기에 세리에A 적응도 필요 없다. 당시 나폴리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이끌던 시절. 조르지뉴는 사리 감독의 '사리볼' 축구에 최적화된 선수였고, 사리는 첼시로 떠나면서 조르지뉴를 함께 데려갔다.

둘의 '첼시 동행'은 길지 않았다. 사리 감독이 단 1년 만에 첼시를 떠나 2019년 여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에 남겨진 조르지뉴는 로스 바클리, 마테오 코바치치 등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힘을 잃은 모습이다.

결국 조르지뉴가 또다시 사리 감독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의 '코리엘레 델레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영입하기 위해 퍄니치 트레이드 카드를 꺼냈다. 과거 나폴리와 첼시에서 조르지뉴 사용법을 익힌 사리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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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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