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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파울로 말디니 부자의 코로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은 22일(한국시간)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 파울로 말디니와 그의 아들 다니엘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유럽에서 코로나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는 연달아 유명인들이 양성 반응을 보이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유벤투스 선수 중에서만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만 47021명에 사망자가 4032명에 달한다. 노인층이 많아 사망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앞서 세리에 A 구단 중 첫 번째 확진자(다니엘 루가니)가 나왔던 유벤투스에서는 블투이즈 마투이디, 파울로 디발라가 연달아 감염됐다. 루가니와 디발라의 경우 여자 친구 역시 확진자로 판명됐다.
AC 밀란은 "말디니는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한 이후 감염이 확인됐다. 그는 확인 결과 양성이었다"라면서 "이전 1군 선수들과 훈련한 유스 공격수이자 그의 아들 다니엘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밀란 구단에서 보드진과 선수로 일하고 있는 말디니 부자의 양성이 확인되며 팀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구단은 "말디니 부자는 모두 건강하다. 그들은 정부 지시에 따라 회복때까지 자가 격리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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