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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총알 탄 신성' 그린우드, 올시즌 맨유 스피드 1위...시속 37.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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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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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18)가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평가 받는다. 올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35경기 12골 1도움을 터뜨리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EPL 22경기 출전 기록 중 대부분이 교체 출전(18경기)였음에도 5골을 터뜨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무패(8승 3무)를 달리고 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과 FA컵 모두 8강에 올라있고 EPL 5위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올시즌 맨유는 점유율을 중시하는 팀들을 상대로 역습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다니엘 제임스,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등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이 맨유의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옵타'는 스피드를 중시하는 맨유의 공격에서 가장 빠른 선수를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맨유의 올시즌 EPL 모든 라운드에서 각 경기 별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선수를 발표했다. '옵타'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임스는 29라운드 중 무려 12경기에서 팀 내 최다 속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임스는 리그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었던 첼시와 경기에서 시속 33.52km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스피드를 선보였다.

이어 래쉬포드가 9경기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 제임스, 래쉬포드가 대부분의 경기에서 가장 빠른 선수에 이름을 올렸지만 EPL 29경기를 통틀어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인 선수는 그린우드였다. 그린우드는 지난 28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무려 시속 37.60km를 기록하며 올시즌 맨유 선수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프레드(시속 37.29km)였다.

# 올시즌 맨유 EPL 기준 최고 속도 TOP5

1위 : 그린우드 37.60km/h (28R 에버턴)

2위 : 프레드 37.29km/h (17R 에버턴)

3위 : 제임스 36.90km/h (20R 번리)

4위 : 제임스 36.50km/h (23R 리버풀)

5위 : 래쉬포드 36.32km/h (3R 크리스탈 팰리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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