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이병헌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역인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곽도원에게 “배우들 간에 기 싸움이 있다던데 내가 밀렸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곽도원은 “밀린다기보다는 ‘이렇게 준비했구나’는 느낌이 묻어 나올 때가 있다”고 답했다.
곽도원은 “이병헌과 연기를 하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거다”라며 “그때 ‘내가 졌다. 준비 좀 더 할걸’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정말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나도 가끔 병헌이가 병헌이처럼 안 보일 때가 많다. 친구인가, 아닌가”며 능청맞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로 48세인 곽도원은 지난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곡성’, ‘아수라’, ‘강철비’, ‘국제수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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