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놀면 뭐하니?’ 장범준→이승환까지…안방 1열에 전한 ‘고퀄’ 방구석 콘서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장범준, 지코, 이승환,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배우 신영숙, 홍지민, 박준면이 ‘방구석 콘서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 편에서는 코로나 19여파로 공연이 취소된 팀들을 초대해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해당 공연 역시 무관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유희열, 이적, 김광민이 공동 MC를 맡았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네 사람의 티키타카가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는 장범준이었다. 장범준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와 ‘벚꽃 엔딩’을 선곡했고, MC들은 대기실에서 춤을 추고 꽃가루를 뿌리며 무대를 즐겼다.

두 번째 무대는 뮤지컬 ‘맘마미아’ 팀이었다. 유재석은 샘 역으로 뮤지컬에 도전했고, 도나 역을 맡은 신영숙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영숙에게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세 번째 순서로 지코는 ‘아무 노래’와 ‘사람’을 열창했고, “(단독 콘서트가 취소돼서) 팬 여러분들 못지않게 우리 스태프나 크루도 상실감이 컸다. 이렇게 ‘놀면 뭐하니’에 나와서 무대를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은 ‘슈퍼히어로’를 열창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을 안겼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