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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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는 모두 한 팀이 돼 싸우고 있다”며 “이 싸움에서 강해져야 하고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고 글을 올린 뒤 100만유로 기부 결심을 알렸다.
그는 “현재 상황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전문가들의 말에 잘 따르고 책임감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곧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는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와 더불어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250만유로(약 27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도 ‘위킥코로나’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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