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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태원 클라쓰' 종영…권나라 "어떤 드라마보다 여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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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나라는 22일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을 통해 "긴 촬영 기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좋은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길게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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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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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우며 즐거웠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자,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이태원 클라쓰’와 수아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더욱 행복하세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속사 측은 권나라의 종영 소감과 더불어 그의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김성윤 감독과 마지막까지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촬영을 준비하는가 하면 홍석천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권나라는 지난 21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수아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라이벌 회사 '장가'의 핵심 인물이다.

한편 권나라는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으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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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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