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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태원 클라쓰' 유종의 미 거뒀다…시청률 18.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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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지난 21일 방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오는 27일부터는 '부부의 세계' 방영

[더팩트|윤정원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차에서 박새로이(박서준)는 지치고 쓰라린 인생을 끝내고 달달한 밤을 맞이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16회는 전국 16.5%, 수도권 18.3%(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차에서 박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를 향한 애틋한 고백으로 설렘을 자극했고, 장대희(유재명) 회장과의 15년 승부에서 승기를 들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장 회장에게 무릎 꿇고 "한스럽다"는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진짜 승기를 잡은 건 박새로이. 그는 "회장님 기분은 어떠냐. 이렇게 무릎 꿇리니 기쁘냐"라며 장 회장의 졸렬하고 추악한 면모를 비판했다.

오수아(권나라)의 고발로 장 회장과 장가그룹은 파국을 맞았다. 평생을 일궈온 장가만은 지켜보려 했지만, 장 회장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외치던 '약육강식' 이치에 따라 약자로 몰락한 그들은 박새로이의 I.C에 인수 합병됐다.

결말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키스를 나누며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이제 행복하자"라는 다짐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한편, 오는 27일부터는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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