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강필주 기자]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목숨을 잃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로렌조 산스 레알 마드리드 전 회장이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산스 회장은 지난 17일 고열을 호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레알 역시 산스 전 회장을 추모했다.
산스 전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레알을 이끌었다. 레알은 이 기간 챔피언스리그 2회, 프리메라리가 1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2만 549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에만 570명이 늘었다. 사망자 역시 52명이 증가해 1378명이 됐다.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확진자가 높다. /letmeout@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