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토트넘 델리 알리(오른쪽)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 0-1로 패해 2차전에서 반드시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202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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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 권고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여자친구와 밤새 클럽에서 파티를 가져 구설에 올랐다.
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간) "알리가 런던의 한 클럽에서 여자친구와 이틀에 걸쳐 밤새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권고했지만 알리는 이를 무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 말일까지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상당수 팀들이 훈련 일정까지 취소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알리는 안전 대응을 무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클럽을 찾는 무모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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