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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당나귀 귀' 김보스의 뉴욕 일상…양치승X근조직, 거제도 여행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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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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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헤이지니가 퇴근 후 직원들과 게임을 펼쳤다. 김소연 대표는 마케팅 계약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양치승 관장은 근조직 직원들과 함께 바다낚시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 김소연 대표,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스타 크리에이터 지니였다. 헤이지니는 다리를 다쳐 깁스까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기다리는 수백만 명의 구독자들을 위해 야외촬영을 강행했다.

이와 관련 헤이지니는 촬영을 위해 인천 송도에 있는 한 키즈카페에 등장했다. 헤이지니와 스태프들은 손소독을 한 후 촬영에 도움을 줄 배우를 기다렸다. 하지만 헤이지니는 "큰일 났다" "어떡하지"라며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배우에게 촬영 날짜를 잘 못 알려준 것. 헤이지니는 "철저히 지니의 실수다. 일이 많다 보니 날짜를 가끔 착각하는데 오늘 큰 실수를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헤이지지와 강이 남매가 콘텐츠를 위해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에 MC 전현무는 "남매 사이에 저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헤이지니는 "가장 민망한 건 손을 잡는 거고 두 번째가 눈 마주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심영순은 "남매가 타고났다. 저렇게 하고도 돈을 벌 수 있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한 지니는 미처 퇴근하지 않은 직원들과 함께 사무실을 PC방 대열로 만들어 게임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김숙은 "회사 너무 재밌다"라며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헤이지니의 회사 분위기를 부러워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소연 대표(김보스)였다. 김보스는 의전 차량을 타고 한 회사로 향했다. 김보스는 "1990년 설립한 네일 회사의 대표님을 만나러 간다. 미국 내 네일 시장 점유율의 약 85%를 장악하고 있다. 연 매출이 4000억원이다"라며 "대표가 한국 분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보스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많이 시도했었는데, 미국과의 마케팅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다 보니 아무도 몰랐다. 소문도 잘 안 났다. 우리 팀이 협업도 많이 하고 PPL도 많이 하니까 해당 업체에서 먼저 우리를 찾았다.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보스와 직원들은 미팅 전 공장을 둘러보던 중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김보스는 하루 매출이 12억원 이라는 말에 "계약을 꼭 따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보스는 곧 이어진 미팅에서 마케팅 계약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보스는 아이돌을 이용한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고 이에 관계자들은 "K-POP"이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했다. 다음 날 김보스와 직원들은 뉴욕 오디션을 펼쳤고 임상아와 모델 천진호, 수주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양치승 관장이었다. 양 관장은 영상 공개에 앞서 최근 이슈가 된 악성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있던 일이 최근에 이슈가 돼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대처를 정말 유쾌하고 현명하게 했다"라 전하며 양 관장이 SNS에 공개한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양 관장은 "사과를 하러 왔을 때 그 친구들 몸을 보니까 하체가 너무 부실하더라. 운동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해프닝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영상이 공개됐고 양 관장은 어머니를 보러 고향인 거제도로 갔다오겠다는 직원 김성수의 뒤를 몰래 쫓았고 버스터미널에서 양관장과 동료들을 발견한 김성수는 당황했다. 양 관장 일행은 김성수 부모님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이동했다. 김성수 어머니는 우럭, 돌돔, 농어 등 고가의 회를 계속 내왔고 양 관장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양 관장이 횟값을 계산하려고 하자 김성수 어머니는 아들을 잘 봐달라라며 한사코 거절했다.

이에 양 관장과 '근조직' 멤버들은 바다낚시에 도전해 수족관에 물고기를 채워주기로 했고 김동은 관장의 낚시 실력이 빛을 발했다. 양 관장과 멤버들은 낚시를 마치고 거제의 점집을 찾아 '당나귀 귀' 하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지만 점집에서는 1년 정도 더 하는 것이 좋다며 상복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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