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일화의 나이가 누리꾼 사이 화제다.

이일화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황영희, 박미선과 함께 '엄마' 캐릭터를 맡아 '가족 레이스' 콘셉트의 미션을 소화했는데, 멤버들이 이일화의 나이를 언급하며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했다.

이일화보다 나이가 많은 지석진이 콘셉트상 계속 이일화에게 '엄마'라고 호칭한 것. 유재석은 "아무리 미션이라지만 이일화보다 5살 많은 지석진이 이일화한테 자꾸 '엄마'라고 부른다"며 "이게 너무 화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미선은 "엄마보다 늙어 보이는 자식들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일화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이날 이일화는 "몸 쓰는 것을 잘 한다"며 나이를 잊은 열정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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