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진l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가수 이효리가 시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의 ‘광집사’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효리는 광희에게 “내가 예전에 너한테 성형 상담을 받겠다고 하지 않았냐. 견적 좀 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래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동안 얼굴에 손을 안 댔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CF도 찍어야 하니까 너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보톡스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보톡스를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지더라. 이건 안 되겠다 싶었다. 리프팅되는 레이저도 해봤는데 피부가 얇아서 효과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광희는 “피부를 뒤로 당기는 시술은 어떠냐. (나는) 라미네이트, 라식 안 한 곳이 없다. 불쌍하지 않냐. 누나는 저 같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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