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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집사부일체' 신세기+新막내 옹성우, 김덕수와 '신명DNA' 깨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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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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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세기(신성록 양세형 이승기)가 일일 막내 옹성우와 함께 김덕수 사부에게 사물놀이를 배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 이승기 양세형과 일일 제자 옹성우가 '사물놀이 레전드' 사부 김덕수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은 육성재 이상윤이 없는 첫 녹화였다. 이승기는 멤버들 완전체 이름을 '신세기'로 바꾸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새 막내인 일일 제자 옹성우의 등장에 앞서 이승기는 "기사보고 이 친구가 들어온다고 해서 눈여겨봤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친구다"라고 했고, 신성록도 "개인적으로 이 친구 진짜 좋아한다. 느낌이 되게 호감형이라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형들을 기다리고 있던 옹성우는 얼굴을 가리던 탈을 벗고 첫만남을 가졌다. 형들과 포옹을 한 후 그는 "여기 막내는 엎드려뻗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던데 엎드릴까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센스있는 입담으로 기존 멤버들과 거리를 좁혔다.

이들이 함께 간 국악당의 공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등 K팝 대표 아이돌 등 국위선양하는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디제잉 박스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K컬처 국가대표'로 소개된 사부는 바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김덕수였다. 상모 돌리기부터 디제잉과 컬래버레이션 등 눈을 뗼 수 없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사물놀이패의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양세형은 "음악은 귀로 듣는다고 하던데 지금은 눈과 심장으로 듣는 느낌이었다. 심장이 앚기도 두근거린다"라고 했다. 김덕수는 "우리 핏속에 있는 거다. 문화적 유전자가 있다. 오늘은 잊었던 신명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을 갖자"라고 했다.

이들은 사물놀이의 사물이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악기 4개로 구성된 것 등 사물놀이의 역사에 대해서 배운 후 공연장에서 상모돌리기 공연을 봤다. 공연 내내 멤버들은 '우와'만 연발할 정도로 압도적인 무대가 계속 됐다. 이어 이들은 상모를 쓰고 상모돌리기에 도전했다. 양세형, 옹성우 등이 재능을 드러내며 김덕수의 칭찬을 받았다. 옹성우가 공중 옆돌기까지 가능하자 이승기는 "격주로 월, 화요일 시간 괜찮냐"며 고정 출연자로 섭외를 하려고 했다.

고난이도의 12발 상모 돌리기까지 옹성우가 성공하자 멤버들은 환호를 지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는 한달에 한 번이라도 출연해달라면서 또 섭외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에이스 양세형은 상모를 돌리는 것을 성공하는 것을 넘어서 두꺼비 자세, 앉아서 돌리기에 모두 성공했다. 김덕수와 사물놀이패 단원들도 놀라서 박수를 쳤다.

김덕수는 멤버들을 가르친 후 가장 잘 하는 멤버를 자신의 공연에 세워 사물놀이 데뷔를 시켜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사물놀이 배우기에 임했다. 김덕수는 스트리트댄스, 디제잉이 결합된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공연을 맛보기로 보여줬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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