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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복면가왕’ 통해 ‘실검 소원’ 이룬 골든차일드 김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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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골든차일드의 리드보컬 김지범(사진)이 방송을 통해 포탈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게 도전한 8인의 듀엣 대결이 펼쳤다.

1라운드 마지막 4번째 대결에서는 ‘반달 프린스’와 ‘보름달 왕자’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를 선곡해 춤과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후 판정단인 가수 김조한은 “이번이 제일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름달 왕자는 노래를 할 때 어려운 창법을 쓰더라”며 “가수가 확실하다”고 평했다.

판정 결과 반달 프린스는 11대 10으로 보름달 왕자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정체를 드러낸 보름달 왕자의 정체는 골든차일드 김지범이었다.

그는 출연 목적과 관련,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게 목표”라며 “제일 바라는 건 골든차일드 지범과 골든차일드가 함께 올라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든차일드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계일보

방송 후 포탈 사이트의 실검에선 김지범의 바람대로 ‘골든차일드’. ‘골든차일드 지범’, ‘김지범’, ‘골든차일드 김지범’, ‘지범’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날 녹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일반인 판정단 대신 스페셜 판정단 21명이 등장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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