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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설’ 유포자 고소…“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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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와이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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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가 팝핀현준(남현준·45·위 사진)이 자신이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을 낸 유튜버를 고소했다.

팝핀현준은 26일 소셜미디어에 “허위 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민·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팝핀현준은 “요 며칠 가짜 뉴스로 저를 비롯해 가족과 주변 지인, 제 팬까지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토로하며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 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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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유튜브 영상.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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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유튜버가 팝핀현준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 유튜버는 영상에 ‘팝핀현준과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그의 딸과 동갑이었다. 박애리 충격’이라는 제목을 달고 “팝핀현준이 자신이 운영하는 댄스학원에서 제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팝핀현준은 지난 24일 “일단 저는 댄스 학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 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개소리”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고 했다.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부부는 MBC ‘불후의 명곡’ 등 각종 방송에 함께 출연해 국악과 스트릿 댄스의 조화를 선보여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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