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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정성에 눈물…”날 행복해서 울게 한 건 네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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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최송현이 이재한의 정성에 감동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최송현이 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재한의 정성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최송현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이재한은 약속한 장소로 나가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한은 “눈꺼풀이 떨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송현은 이재한의 손을 잡으며 그를 달랬다. 이재한은 “오늘 어머니한테 무한 신뢰를 드릴 거다”라며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을 하기도 했다.

어머니를 만나기 전 두 사람은 이재한의 정장을 사러 갔다. 이재한은 네이비가 믿음을 주기 좋은 색이라며 정장을 꼼꼼히 따져 선택했다. 최송현은 이재한의 정장을 함께 고르며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송현은 옷을 갖춰 입은 이재한을 보고 “신뢰감이 엄청 생긴다”며 그를 응원했다. 또 두 사람은 꽃집에 들렀다. 어머니한테 선물할 꽃을 사기 위해서였다.

이재한은 찾는 꽃이 있냐는 직원의 질문에 그려왔다며 자신이 그린 꽃다발 그림을 보여줬다. 이재한의 그림엔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한 그의 고민이 담겨있었다. 그의 그림은 꽃의 꽃말도 고려한 그림이었다. 최송현은 “엄마가 좋아하시겠다”고 했고, 직원은 “이렇게 그려오신 분 처음 봤다”며 그의 정성에 감동했다.

최송현은 한동안 이재한의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재한이 얼마나 고민했을지 헤아렸다. 최송현은 그림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재한은 “왜 우냐”며 꽃 한 송이를 건넸다. 최송현은 “행복해서” 운다고 답했다. 최송현은 “날 행복해서 울게 만드는 건 네가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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