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팀 선수들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두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두산은 24일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 한 선수의 가족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해당 선수는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가족 중 한 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가족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훈련 중단과 선수단 자택 대기 조치를 취했다. 해당 선수 가족의 검진 결과가 나온 뒤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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