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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IA도 발열자 발생, 훈련 취소 선수단 자택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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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선수단이 훈련 시작 전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가 훈련을 중단했다. 선수단 내 발열자가 발견돼서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이어간 KIA 선수단은 24일 오전 선수 중 한 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다. 체온이 37.4도에서 37.2도로 측정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로 분류됐다.

KIA는 해당 선수를 발견한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통합 매뉴얼 선제대응 차원으로 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선수단 전원에게 자택 대기 조치를 취했다. 발열 증세가 있는 선수는 선별 진료소로 가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따라서 25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홍백전을 취소했다. KIA측은 “훈련 스케줄은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 선수단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뒤 지난 16일 귀국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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