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이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악성 게시물을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0월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접수한 고소건 관련하여, 1차적으로 가해자들이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처벌 받았으며, 다른 가해자들도 형사처벌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가해자 대다수가 아티스트를 음해하는 악질적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차례 게시한 전적이 드러났습니다. 이어 진행한 2차 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라며, 향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악성 게시물과 커뮤니티 등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모든 부분을 모니터 하고 있습니다. 팬분들의 제보는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체 수집한 자료와 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기반으로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 상의 모든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17일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라며 악플러 고소 상황을 공개했다.
악플러들은 나이가 어리거나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썼다는 이유로 대부분 선처를 받아 왔던 바. 이번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강경한 대응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이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 해야 한다.
다음은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EDAM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악성 게시물을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접수한 고소건 관련하여,
1차적으로 가해자들이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처벌 받았으며,
다른 가해자들도 형사처벌을 앞두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가해자 대다수가 아티스트를 음해하는 악질적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차례 게시한 전적이 드러났습니다.
이어 진행한 2차 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라며, 향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악성 게시물과 커뮤니티 등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모든 부분을 모니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비공개 커뮤니티들의 폐쇄적 특성상
현재와 같은 팬분들의 제보는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자체 수집한 자료와 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기반으로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직접 보는 것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당사 모든 스태프들은 제보 메일 하나하나 꼼꼼히 책임감을 가지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 상의 모든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 주시는 팬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2020년을 위해, 악성 게시물 근절에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