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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삼성 최채흥, 평가전 3이닝 무실점 쾌투! 김동엽 2G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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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구, 민경훈 기자]삼성 선발 최재홍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채흥이 자체 평가전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최채흥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청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이닝을 책임지며 무실점(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구속은 143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7이닝 8번 타자 경기로 진행된 이날 평가전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청팀은 2회 김동엽의 좌월 1점 홈런과 김민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4회 무사 만루서 김민수와 이해승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백팀은 4회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6회 1사 3루서 김상수의 3루 땅볼 때 김성표가 홈을 밟았다. 2-4. 그리고 7회 2점을 추가하며 4-4 균형을 이뤘다.

청팀 마운드는 선발 최채흥에 이어 김대우, 임현준, 권오준, 이승현이 1이닝씩 소화했다. 4번 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이현동은 3타수 1안타 2득점으로 선전했다.

백팀 선발 윤성환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장지훈, 우규민, 최지광, 장필준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던졌다. 백팀 5번 2루수로 나선 김상수는 1안타 2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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