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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우리는 만날 수 밖에 없었어”…‘우다사’ 김경란X노정진 ‘설렘가득’ 색소폰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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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N 방송 화면 캡쳐


김경란이 노정진과 색소폰 데이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소개팅남 노정진에게 색소폰 레슨을 받는 김경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노정진에게 색소폰 선물을 받은 김경란은 합주실을 찾았다. 그랜드 피아노를 발견한 김경란은 “그랜드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 제빵학교 졸업 작품도 그랜드 피아노로 했었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노정진에게 “피아노 치실 수 있냐”고 물었고 노정진은 “간단한 재즈 정도는 칠 수 있다”며 피아노 앞에 앉았다. 연주를 마친 노정진은 “이번엔 저와 같이 한 곡 치자”고 청했다. 두 사람은 ‘오버 더 레인보우’를 함께 연주했고 신동엽은 “둘이 앉아서 젓가락 행진곡이나 칠 줄 알았다”고 말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김경란은 “함께 피아노를 친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노정진은 “지금까지는 음악을 인생에서 잊고 사셨지만 앞으로는 음악과 함께 저와 함께 행복해지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색소폰 레슨을 시작했다. 다정하게 수업을 이어가는 모습에 신동엽과 MC들은 “경란이가 아주 애교 덩어리였네”, “경란이 색소폰 잘 불면서 못 부는 척 한다”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색소폰 수업이 끝난 후 교정을 거닐었다. 김경란은 “호란에게 내가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시진 않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노정진은 “이혼은 잘못에 관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내가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은 그냥 개인적인 거고 선택에 관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만날 수 밖에 없었던 거다”라고 말해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한상진은 “이거 드라마 또 언제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와 노정진은 함께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라면을 끓여 먹자”는 김경란의 말에 MC들은 “경란이가 계획이 있다”, “저 분 많이 해보셨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여행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후 노정진이 김경란의 이상형인 배우 다니엘 헤니를 언급하며 질투하는 모습과 김경란이 “왜 계속 다니엘 헤니 씨 얘기를 하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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