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팝업★]"당연한 일 한 것"..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 공헌→칭찬물결in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이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이경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6일 한 매체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말을 빌려 "이이경이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 한 시민이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트럭은 급하게 멈춰 섰지만 만취한 시민은 또 다른 차량에 뛰어들기 위해 다시 몸을 움직였고, 트럭 뒤쪽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이이경이 곧바로 내려 트럭 운전사와 함께 만취한 시민을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이경은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만취자를 포박하듯 꽉 잡고 한참을 말렸고, 추위에 몸을 떠는 만취자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입히며 다른 시도를 할 수 없게 붙잡고 있었다. 이이경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이경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도움을 준 것은 맞다. 바로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 없이 차에서 뛰어내렸다"라며 "당연한 일을 한 거기 때문에 기사화하기가 조심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기 있는 모습과 그런 선행을 당연한 행동이라고 말하며 겸손함까지 보여줬다. 이이경의 선행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이이경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 "그냥 힘으로 압박을 한 게 아니라 만취로 추위에 떠는 사람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따뜻함까지 정말 최고다"라며 이이경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해 11월 112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저 또한 적극 일조하겠다"라고 다짐한 바. 네티즌들로 하여금 "이렇게 행업 일치하는 홍보대사 처음 본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이경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고, 최근 '칼퇴근'이라는 곡을 발매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