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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지훈, '솔로 데뷔 1주년' 진심어린 편지에 감격의 눈물.."제가 살아가는 이유"[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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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브이라이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지훈이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26일 오후 6시 박지훈의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브이라이브가 진행됐다.

박지훈은 "영광스러운 날이 온 것 같고, 잊지못할 날이 시작되는 날인 것 같다"라며 "메이 여러분들과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메이 여러분들과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젯밤에 잠시 실시간트렌드를 봤다. 메이 여러분들이 '박지훈 1주년'을 올려주신 걸 봤다. 잠을 잘 못 잤다.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런 선물을 주시는 메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가져가는 것 같았다. '아름다운 밤이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울컥했다"라고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오늘이 데뷔 1주년인데 메이 여러분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돼서 좋다. 끝까지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메이 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힘을 내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지훈은 공식팬카페를 통해 메이들이 남긴 삼행시, '내마저'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읽었다.

그는 "얼마나 저를 아끼고 좋아하는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글인 것 같다. 메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다 아는 그런 글이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팬은 '처음에는 호감이 안 갔는데 데뷔 하나만 열심히 보고 달려가는게 눈에 보였다. 매력이 보면 볼수록 나왔다. 친구가 '걔가 너를 알아주냐', '네 존재도 모른다'라고 하는데 '저도 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메이가 되는 거지 않나. 몰라줘도 괜찮다. 메이들이 박지훈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다음 생에도 잊지 못할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박지훈은 "정말 진심으로 느껴지는 글이다. 삼행시도 그렇고 편지 써주시는 것도 보면 그 짧은 글에서도 무게가 있고 정말 저를 좋아해준다는 게 느껴지는 글이 많다. 가볍게 던진 말이 누군가에게는 무겁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살짝 울컥한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좋아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힘을 받는다. 말로 표현 못할 힘을 얻어간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정말 생각없이 던진 말이 저에게는 너무나 진심으로 느껴지고 소중한 한 마디가 제 인생에 있어서는 큰 보탬이 되고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값진 선물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살아가는 이유는 메이 덕분"이라고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박지훈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실 눈물을 안 흘릴려고 했다. 근데 진심이 담긴 글을 보고 어제도 정말 힘겹게 울음을 참았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새로운 삶을 다시 살게 된 것 같다. 메이 여러분들이 제 삶이다. 제 전부고 진심이다. 사실 어린 나이인데 진심으로 좋아해주시는 우리 귀여운 메이친구를 보니까 너무 고맙고 이쁜 마음 항상 간직해주시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미소지었다.

끝으로 "진심어린 마음으로 좋아해주신다는 게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 지구에서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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