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ITZY가 'WANNA BE'로 3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NCT 127의 '영웅'과 ITZY의 'WANNA BE'가 1위 후보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1위는 ITZY의 품에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ITZY는 소감으로 "이렇게 또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믿지 덕분에 이렇게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WANNA BE'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지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각적인 댄스로 'HOME'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세정은 솔로로 돌아왔다. 작은 생명에게 하는 말이자, 노래로 위로를 전달하는 '화분'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세정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애절함이 감성을 자극했다.

ITZY는 'WANNA BE'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화이트와 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ITZY는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각도의 칼군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옹성우는 'Gravity'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허무함 속 방황하던 나에게 나타난 새로운 용기와 이끌림을 노래한 곡인 'Gravity'로 옹성우만의 감성은 물론, 솔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강다니엘은 '2U'로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역시 강다니엘'이라는 탄성이 쏟아지게 하는 무대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강고은, 강다니엘, 권순관, DONGKIZ, 드림캐쳐, VICTON, 세정, 아스트로, About U, 엘리스, MCND, 예지, 옹성우, 원어스, 정동하, K타이거즈 제로, 키썸, FAVORITE, 홍은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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