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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기억스캔→집행자 살인범 정체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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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메모리스트' 방송캡쳐


유승호와 이세영이 집행자 살인범의 정체를 알아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한선미(이세영 분)와 동백(유승호 분)이 집행자 살인범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00년 무섭거나 긴장했을때 수호천사의 기도문을 외우던 김소미는 벽장안에서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김소미는 이상한 소리에 열쇠 구멍으로 밖을 내다봤고, 왼쪽 귀에 흉터가 있는 남자가 자신의 아빠를 죽이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어 범인의 함정에 빠진 한선미가 패닉에 빠져 수호천사의 기도문을 외우고 있던 중 동백이 도착했다. 한선미는 "어떻게 왔지? 지원팀보다 빨리? 숨어 기다리던 것처럼"라며 동백을 의심했다.

한선미는 "내 기억을 훔쳤군 기억을 훔쳐서 살해를 재현한거야"라며 총을 장전했다. 이에 동백은 "흐릿한 잔상하나를 봤다. 그냥 검은 형체 남 박사 통해서 봤다. 북밭이장 열쇠구멍을 통해서 본 살해 장면 그때 안거다. 소미가 총경님이라는거"라고 말했다. 동백은 "똑같이 모욕했다. 내 과거도 놈은 우리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라며 "박기단한테 배달된 그림이다. 나한텐 어렸을때 기억이 전혀 없다. 사실 딱 한가지만 있는데 죽어가는 여자의 모습 천사에게 깔린 자세 얼굴 슬픈 표정까지도 아마도 내 엄마였겠지 내 유일한 기억을 조롱한거다. 우리에겐 공동의 적이 나타난거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선미는 "어쩌면 범인은 우리 부모들을 죽인 동일범일수도 있지만 어쩌다 과거를 알게된 걸수도 있다. 가까이에 있겠지 아주 높은 확률로"라며 공조를 비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놈은 분명 20년 전 동일범이다. 총경님은 모르지만 나는 아무도 모른다. 끝까지 둘만의 비밀로 남았다"라며 동일범으로 확신했다.

한선미는 동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내 사건 20년동안 업데이트해온"라며 자신이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들을 보여줬다. 이어 특수본 정미자가 "일사부재리사건 보육원 여아를 죽인 사건이었는데 용의자가 중학생이었다"라며 피해자 정보를 전했다. 이를 같이 들은 동백은 "악마를 악마의 방식으로 처단한다. 사상 최악의 또라이다"라고 말했고, 한선미는 "처음 아니다. 20년 전에도 있었다. 집행자 살인"라고 답했다.

또 한선미는 동백에게 사건 현장 영상을 보여주며 "다른 불청객"라고 말했다. 동백은 "중계차가 와 있다. 경찰이 펜스 치기도 전에"라며 중계차를 발견했고, 한선미는 "정확히 반복되고 있다. 20년 전 패턴 그대로"라고 말했다. 이어 동백과 한선미는 언론사를 찾아가 경찰보다 빨리 온 중계차에 대해 물었고, 한선미와 동백은 조성동 사장과 만났다. 조성동 사장은 "알고 있었다. 경찰도 옛날일로 협박해보려는거 같은데 그거 까발리면 다치는건 내가 아니라 경찰이다. 당시 경찰들도 알고 왔었다. 어떤 경찰이 범인 못잡은걸 까발리나? 범인은 세상이 알아주길 바랬다. 죽어도 싼 놈들이 죽었다는 것을"라며 살인범에게 정보를 받았다는 것을 밝혔다.

이어 동백이 한선미의 기억속에서 범인이 실리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선미는 "일부러 목격자를 만든거다. 다른모습으로"라며 "잠깐 왜 조성동이었을까? 왜 조성동한테만 살인을 계속 알려야 했던 집행자로선 다른 기자를 찾아야 하는게 맞잖아. 왜 조성동이어야만"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동백은 "한사람이 아니었다"며 기억스캔을 통해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한선미는 "그놈이야 현장에 두번째로 온 카메라맨"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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