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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서와' 김명수, 인간 변신 방법 알았다..신예은·서지훈 로맨스 방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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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방법을 알고, 신예은과 서지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에서는 홍조(김명수 분)가 인간의 모습으로 김솔아(신예은 분), 이재선(서지훈 분)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솔아는 이재선의 공방 옆으로 이사했다. 이재선의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았던 김솔아는 그에게 자신의 집 위치를 알리지 않았다.

김솔아가 야근을 마친 뒤 퇴근하려고 하자 폭우가 쏟아졌다. 홍조는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다. 이때 홍조는 김솔아의 물건을 소지하고 있으면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솔아는 버스정류장에서 이재선을 만났다. 김솔아는 이재선과 우산을 쓰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이재선은 김솔아의 집 위치를 자연스레 알게 됐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홍조는 씁쓸해했다.

OSEN

김솔아는 해열제를 먹기 위해 잠에서 깼다가 우유를 토하고 쓰러진 홍조를 발견했다. 김솔아는 홍조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김솔아는 집에 돌아와서도 홍조를 지켜보다 잠들었다. 홍조는 사람으로 변한 뒤 김솔아를 간호했다.

홍조는 이재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소나무를 찾았다가, 가게의 지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지나가던 김솔아가 홍조를 발견했다. 김솔아는 홍조를 찾기 위해 사다리를 올랐다가 발을 헛디뎠다. 홍조는 김솔아를 구한 뒤 곧장 고양이로 돌아갔다.

다음날 홍조는 김솔아의 출근길을 따랐다. 김솔아는 계속 "구해줬는데"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쫓는 홍조를 동네 바보라고 생각했다. 홍조는 김솔아의 직장까지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귀가한 김솔아는 열려있는 문, 쓰러진 화분, 없어진 칫솔을 보고 누가 침입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재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김솔아는 이재선에게 짜장라면을 먹고 갈 것을 권유했다. 그러던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때 인간 홍조가 등장했다. 이재선과 김솔아는 홍조를 보고 놀랐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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