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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BTS가 지목한 손흥민,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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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지목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글로벌 인기 아이돌 BTS의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차기 주자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꼽았다.(사진=손흥민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BTS에서 손흥민으로, 다시 봉준호 감독에게.

손흥민(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남겼다.

앞서 응원 영상을 남겼던 방탄소년단(BTS)의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방탄소년단 덕분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모든 분 무사히 완쾌하길 바란다. 의료진, 자원봉사자, 또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했던 순간을 잘 극복했지만 아직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나를 지키는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고 응원했다.

응원 영상을 마무리하며 "힘내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친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BTS가 자신을 지목한 것처럼 다음 주자로 '기생충'으로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린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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