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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어서와' 시청률 반토막…'미스터트롯의 맛'에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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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대 진입
지상파 동시간대 꼴찌 '굴욕'


텐아시아

'어서와' 포스터./사진제공=KBS2



KBS2 '어서와'가 2회 만에 시청률 반토막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어서와' 3, 4회는 각각 1.6%,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첫 방송된 1, 2회 3.6%, 2.8%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는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률 18%, 20%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등의 후일담이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6.8%로, 전주보다 0.8% 상승했고, MBC ‘시리즈M’도 전주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 2.9%를 기록했기에 ‘미스터트롯의 맛’ 때문이라고만은 보기 어렵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물.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 등이 출연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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