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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라리가, 코로나 사태에 겨울 휴식기→박싱데이 진행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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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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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라리가가 리그 재개와 새 시즌 진행 방식을 놓고 계속해서 논의를 나누고 있다. 9월 리그 시작에 혹은 겨울 휴식기를 포기하고 박싱데이를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라리가와 스페인 축구선수 협회가 다음 시즌 일정 조정을 위해 이야기를 이어오고 있다. 9월 리그 시작과 겨울 휴식기를 포기하는 것 역시 옵션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라리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를 무기한 연기했다. 현재 스페인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188명을 기록했다.

협회는 이번 시즌을 반드시 마치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 '마르카'는 "리그가 5월 중순에 재개되지 못할 경우 2020-21시즌은 9월에 시작하는 것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겨울 휴식기 대신 박싱데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리가는 매 시즌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보내며 후반기를 새롭게 준비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예외적으로 박싱데이에 리그를 이어가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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