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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일일극으로 3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고세원은 “3년 전에 했던 작품이 마주희 작가님의 ‘돌아온 복단지’였다.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감독님의 꼼꼼하고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세원은 “시놉을 봤을 때 강태인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 복잡미묘한 감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어렵긴 하지만 도전해볼 만하다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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