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위험한 약속' 박하나 "19세 나이대 연기, 과학의 힘으로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KBS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하나가 '위험한 약속'에서 19세 나이대를 연기하는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하나는 2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에서 "19세 나이를 연기하는데 얼마나 후반 작업을 편집실에서 열심히 해주시겠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하나는 "실제로 19세가 아닌데 그때로 돌아가서 표현한다는 게 걱정이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하니 아무 것도 안 보이더라"며 "나이 상관 없이 감정이란 건 단계라는 게 필요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매 신마다 표현할 수 있는 감정 다 표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오늘 감독님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이 성공했다고 하더라. '과학의 힘으로 성공했어, 19세로 돌려놨다'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하나는 "7년 후 차은동은 스타일리스트 직업을 갖게 되는데 그 부분으로 인해, 직업적으로 더 성공하게 된다. 더 프로답게 빠져들 수 있도록 의상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조금 더 세련되게, 성숙하게 하려 한다. 성숙한 연기는 처음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해온 연기와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연기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