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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시청률 보증수표’ 박하나, ‘위험한 약속’ 시청률 여신으로 컴백…“감정선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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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시청률 보증수표’ 박하나가 '위험한 약속'으로 돌아온다.

박하나는 2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차은동은 불의에 맞서는, 당당하고 감정적으로 솔직한 캐릭터다. 욕심 많고 의리파"라고 말했다.

또 박하나는 "의리 때문에 모든 사건이 시작되는데, 위험한 드라마니까 위험한 약속 해주시고 시청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박하나는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이 작품이 굉장히 고민이 됐던 작품이었다. 너무 대본이 어렵더라. 이 드라마에 임하는 가장 큰 목표는 연기에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집중할 수 있는 캐릭터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저는 역할 크기 상관 않고 다작하는 사람이다. 주시면 열심히, 뭐든 하는 사람인데 이 작품은 정말 욕심이 났다. 이 연기는 꼭 해보고픈 캐릭터다 했다"며 "이제까지 했던 작품 중에 감정선이 한단계 더 깊은 캐릭터라 더 빠져들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감정에 빠져들어 연기하게 됐다. 원래는 훌훌 털고 집에 가는데, 이번엔 집에 가서도 너무 먹먹하게 가슴에 남아서 슬펐다. 공감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19살 고등학생으로도 등장하는 박하나는 “너무 어린 나이를 연기해야 해서 처음엔 걱정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나이에 따른 감정 고민은 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선은 다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일 PD님께서 편집 작업까지 다 마무리하고 와서 제게 '성공했어. 19살로 돌려놨어'라고 칭찬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현장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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