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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위험한 약속` 박영린 "의사 역할 위해 심폐소생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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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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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의사 역할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27일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박영린은 흉부외과 의사 오혜원 캐릭터에 대해 “오혜원이라는 역할이 야망과 성공을 쟁취하고 싶어하는 욕심 많은 역할이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싶었다. 오혜원은 내면에 굉장히 겁보이기도 하다. 그런 내면적인 깊이를 생각하면서 대본을 연구했다. 원망을 들을 수 있는 캐릭터라 저만큼은 이 캐릭터를 사랑하면서 불쌍히 여기면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이 격한 신이 많은데, 살면서 화를 그렇게 많이 내지 않지 않나. 화가 나면 감정을 기억하려고 한다. 어디까지 화가 나나 생각하고 연기할 때 쏟아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영린은 “의사 역할이라 초반부터 그렇지만 수술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준비하면서 의학 드라마와 영상을 통해 공부했다. 언어나 용어도 모르는 게 많아서 받아 적기도 하고 심폐 소생술을 배우기도 했다. 여러 가지를 준비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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