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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박세혁 멀티히트 3타점…플렉센-최원준 3이닝 무실점 점검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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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조은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4회초 청팀 박세혁이 2타점 3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에서 다섯번째 청백전을 마쳤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결과는 청팀의 5-1로 승리.

선발 투수의 호투가 빛났다. 청팀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152km의 직구를 앞세워 3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팀 선발 투수 최원준은 1회 볼넷 한 개만 내줬을 뿐 3회까지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선발이 내려간 뒤 타선이 힘을 냈다. 3회초 청팀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2사 후 김재환의 2루타 뒤 페르난데스의 볼넷, 박세혁의 2타점 3루타가 이어졌다. 이후 류지혁의 적시타로 청팀이 3-0 리드를 잡았다.

3회말 백팀도 한 점 만회했다. 1사 후 정상호의 안타 뒤 김인태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5회초 박세혁이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렸다. 오재원(안타)-김재환(볼넷)의 출루 뒤 페르난데스와 박세혁의 적시타가 나란히 터지면서 5-1로 달아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청팀은 플렉센에 이어 박치국(1이닝 1실점)-이형범(1이닝 무실점)-채지선(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팀은 최원준에 이어 김강률(1이닝 3실점)-함덕주(1이닝 2실점)-김민규(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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