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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컬투쇼' 산다라, '또!오해영'으로 뮤지컬 첫 도전 '기대 만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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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7일 산다라박(가운데)이 자신의 트위터에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출처|산다라박 개인 SNS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가수 산다라박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손호영, 산다라박, 허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세 사람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에 출연한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서현진과 에릭이 주연한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다. 산다라박은 ‘또해영’ 역을 맡았는데, 또해영은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배우 전혜빈이 맡았던 역이라고.

산다라박은 ‘또해영’ 역할에 대해 “또해영은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인기도 많은 완벽한 캐릭터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을 항상 남의 눈에 맞춰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자기만 아는 결핍이 있다. 이런 모습이 나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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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다라박(가운데)이 자신의 트위터에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출처|산다라박 개인 SNS 캡처



이어 “감독님께 나를 왜 ‘또해영’ 역할에 캐스팅했냐고 묻자, 제가 성실해서 뽑았다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이에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허규가 “(산다라박 씨가) 2ne1 출신이어서 엄청 끼가 많으실 줄 알았는데 얌전하고 말이 없으시다”라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나는 과묵하고 조신한 스타일”이라며 자신을 좋게 포장해 웃음을 줬다.

이날 산다라박은 “김숙과의 성향이 무지 비슷하다”며 김숙과의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숙은 산다라박의 뮤지컬 연습을 응원하고자 뮤지컬 ‘또! 오해영’팀에 피자 선물을 한 바가 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의외다. 저도 김숙 씨를 잘 아는데…”라며 둘의 친분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산다라박과 김숙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 함께 출연하여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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